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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가족여행을 계획해서 꼬맹이 둘을 데리고 그토록 가보고싶었던 남해여행을 기차타고 gogo~~
아이들도 신나했지만 울부부가 더신난 여행이었어요^^
첫번째 코스인 독일마을에 가니 한적하기도했지만 어쩜 아기자기하게 이쁜집들이 올망졸망 즐비어져있는지..그기서 독일과자와 독일맥주 , 소세지를 맘껏즐기고 왔네요..
두번째 코스는 물건마을에 있는 물건숲에 도착하니 200년도 넘은 숲길이 눈앞에 펼쳐져있는데 완전 장관이 따로 없었어요..
잔잔한 바다를 끼고 있는 숲길엔  새들의 노랫소리로 인하여 귀까지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금산 보리암과 다랭이마을은 정말 남해의 명소라고 할만큼 전국의 등산객들의 여기에 다모여있는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안개로 인해 전체적인 기괴한 바위들과 풍경들은 감상을 많이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즐거운여행이었습니다
해안가를 끼고 도는 다랭이 마을도 너무 좋았구요 박원숙중견탤런트가 운영중인 까페에도 가봤구요..
또한 남해의 별미인 멸치쌈밥 또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남해를 소개시켜주신 가이드 아저씨의 걸쭉한 사투리와 유머로 버스로 이동내내 더욱더 즐거웠네요^^
이렇게 여행사에서 국내투어가 있음으로써 엄두도 못낸 우리 가족여행기..
담에도 어디가야되나 망설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