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쌓인 과제를 제쳐두고 당일치기 전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달전부터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전주.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소셜에서 삼성여행사의 합리적인 가격에 반하여 급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행이 늘 그렇듯 설레임과 부푼기대감을 가지고 아침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이른시간이었지만 기다리고기다리던 전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니 전혀 피곤하지 않았어요. 3~4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전주. 도착하자마자 기념사진을 찍고 먹거리들로 유명한 전주한옥마을에서 적어온 먹거리 리스트들을 살펴보고 사서 맛보았어요 기대한것만큼이나 맛있었어요^^ 다음은 마이산으로 출발! 가는동안에 서글서글한 미소가 매력적인 서샛별가이드님이 마이산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예쁜목소리로 잘 설명해주셔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울긋불긋 붉고 노란 단풍과 은행나무들이 우리를 반겨줬어요.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광경. 한 순간도 놓치기 아까워 사진을 엄청 찍었답니다. 짧은 시간이어 아쉬웟지만 알찬 코스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이었어요. 오감이 즐거운 전주여행.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여행지도 꼭 갈 예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