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남자끼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구 출발 후 주왕산 입구에 도착..


설설 가다가 보니..오옷 산이 보입니다..







입구 도착! 후 계속 진입 중..










입구에 이름을 모르는 절을 지나 계속 올라갑니다..



단풍 감상을 잊으면 안되죠











다시 설설 올라가면서 단풍에 어우러진 바위들도 감상...

 














오옷 얘는 뭔가 인간 머리 같네용







다시 설설 올라가 봅니다..


저기 출입금지 같던데 흠좀무


 





제 1계곡 용추폭포 도착..






1 폭포를 넘어

기암절벽을 따라...








2폭포...엥? 3폭포랍니다


시간관계상 가이드님이 2폭포까지가 좋다고 했으나, 우린 무식하게도 3폭포로 왔던 거시빈다


그런거 없고 일단 온 김에 계속 구경









다시 길을 돌려 원래 목표였던 2 폭포 절규 계곡으로 갑니다


...


절규 아니고 절구랍니다
 







여름이면 정말 좋을텐데

용연 폭포에 비해 소심하게 이쁘장한 폭포근영..

 



다시 길을 돌려 이제 하산에 임합니다


비록 남자색히랑 게이여행이지만 단풍은 봐줘야죠











 

왠지 이쁜데 슬퍼

 

쳐묵쳐묵을 잊으면 안되죠


내려가면서 목표였던 사과 동동주를 퍼줍니다


남자새끼랑 왔으니 이런 재미도 있어야죠

 









요렇게 깔끔하게


제법 맛있습니다


사과향에 겻들어진 멋들어진 동동주의 맛이


ㅇㅇ


굿잡
 

파전도 잊으면 안되죠


다 먹고 버스시간이 다 되서 일어납니다


금일 여행의 종착지인 주산지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인상깊게 봐서 큰 기대를 해 봅니다


일단 주왕산은


아디오스

 


 


ㅂㅂ

..

아니었군요 주산지도 주왕산 안이었습니다


여튼 반시간 정도 반에 주산지 도착..


 







 

망했네요 볼게 없습니다


가이드님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주산지는 볼게 없어서 네 줄 적기도 귀찮지만



어쨋든 전체적으로 나름 즐거운 게이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왠만하면 여친이랑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