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어디로 여행가실 계획이신가요??

이번 가을 주왕산을 다녀온 가이드 안준희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암산인 주왕산...

이른 아침이 아니었지만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안동은 물안개가 덮혀있어서 오묘한 분위기를 뿌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물안개를 뚫고 주왕산 도착!!!!

매표소까지 즐비한 식당의 유혹을 뿌리치고 도착!!

도착과 동시에 볼수있는 대전사!!!
여기서 바라보는 암산은 마치 부처님 손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굉장히 큰절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손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왕산을 대표하는 폭포가 3군데가 있죠
그중에서 저는 제1폭포 용추폭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그 거침과 동시에 뭔가 모를 아름다움...
실제로 본 사람만이 알수있죠

그다음은 소담한 제2폭포
이곳에서는 도시락 싸오신 분들을 위해 공간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물에 발 담구면서 먹는 도시락... 음... 맛있을거 같은데... 저는 바빠서 패쑤


마지막은 제3폭포 용연폭포....
가장 폭포다운 폭포죠....
2단으로 떨어지는 폭포....


내려오면서 마주하게 되는 단풍....
너무 아름다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4시간 30분동안 주왕산에 머물렀지만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용연폭포까지 왕복으로 3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그리고 내려오는 길.... 파전과 동동주들이 저를 유혹했지만...
저는 ㅜㅜ 일하러 온 사람이므로... 포기했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주산지...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 "황진이" 촬영지이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주산지에서 조금 차가 밀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다들 약속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에도 삼성여행사와 떠나는 여행 어떠실지요...

항상 초심으로 기다리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