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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를 통해 즐거운 당일 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12일 흐린 날씨라 저녁에는 비가 오기도 하였지만 버스기사님과 현용운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 아래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여행자분들께서도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시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최참판댁을 들린 후 진주유등축제를 가게 되었는데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듣고 가게 되었는데 마침 코스모스철이라 그런지 입구에 들어가면서부터 코스모스가 활짝 핀것이 너무 예뻣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화,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촬영되어진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도 났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촉박해서 빠르게 볼 수 없었는게 아쉬웠지만, 다음에 시간이 되면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진주유등축제를 가게 되었습니다. 서문으로 들어가 진주성을 둘러보면서 내려오는 코스로 오게 되었는데 현용운 가이드님께서 진주유등축제를 편하고 쉽게 보는 코스를 알려주시어 초저녁에는 진주성을, 저녁에는 유등축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낮에는 진주성을 보다가 저녁에 되면서 점점 밝아오는 유등들이 여행자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낮에 진주성을 지키는 병사들과 한컷 - ![]() ![]() 밤에 본 유등축제 - 유등들이 줄지어 달려 있는 유등터널이 너무 예뻣습니다. ![]() 유등터널에서 찍은 사진 -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고 합니다. 진주유등축제는 정말 사진찍기에 너무 예쁜 여행지였습니다. 유등들이 너무 예쁘게 비추어져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니 다들 한번 꼭 가보셨스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그냥 축제로서 구경만 갔으면 보는 것에만 만족했을 터인데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현용운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여행의 눈이 더 넓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