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이드 후기를 쓰는 김지훈가이드입니다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관광지 중에 순천만과 보성녹차밭이 같이 있는 일정을 다녀와서
가이드로 다녀오긴 했지만 저도 재밌게 여행 다녀왔습니다
 


보성녹차밭은 올해 2번째 가보는거지만 인솔자가 아닌 개인적으로 놀러와서 천천히 다 둘러보고 싶은 관광지입니다 쉐이크나 아이스크림은 필수!



 
순천만정원에서 점심식사 하실 때 짱뚱어탕을 그렇게 자랑 했는데 식당에서 다 짱뚱어탕을 드셔서 
괜히 기분이 좋았죠 ㅎㅎㅎ
순천만정원은 처음 오면 많은 정원을 둘러봐야하서 바쁘지만 저는 8번정도 와보니 이제는 한 곳에 앉아서 쉬는 정원의 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원주변에 사시는분들이 너무 부러웠죠 ㅜ ㅜ



 
마지막으로 정말 잊을 수 없는 순천만....
매해 순천만을 여러번가지만 순천만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볼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주차장 진입자체가 어려워 손님분들 조금 더 걷긴 했지만 6시에 돌아 오실 때 전부 웃으면서 왔다고 해주셔서 괜히 미안하면서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축제는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축제를 할 때 교통문제를 해결하는게 젤 중요하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오늘  많이 잘해드릴 것도 없는데 너무 주셔서 정말 가이드가 아닌 즐겁게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저와 함께한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