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힐링다녀온 가이드 안준희입니다.

이번 일정은
무궁화호 탑승 후 봉화역에 내려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9시의 달실마을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로 인하여 멋진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청암정의 붉은 단풍나무는 우리 손님들의 마음을 흔들어났습니다.








다음 코스는 봉화시장...
이른 아침이라서 문이 많이 닫았더군요...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코스인 봉화목재체험장
기대하지 않은 곳인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우리 손님들께서도 더 머무르고 싶다고하셨는데 아쉽게도 더 드릴수없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청량사!!!
시간상 청량산 구름다리까지는 올라가지 못하지만... 청량사의 풍경은 올라가본 사람만이 알수있죠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 없었던 안타까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절 중 2번째에 속하는 절이죠...
경치의 웅장함과 소소함이 묻어있는 조경...
너무 아름다운 절이죠...
이곳은 부석사와 다르게 날씨가 좋은날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코스는 협곡열차...
이날은 승부역에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었는데요
아름다웠습니다.
양원역에서 손님께서 막걸리를 마시면서 즐겁다고 하셔서 제 마음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승부역부터 추억의 노래를 틀어주시는데
음악회를 온것같은 그런느낌
특히 마지막에 "만남"이라는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왔는데 감성에 젖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경치 감상을 잘 할수있는 날이었습니다.
허나 식사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있으셨는데 그런부분까지도 즐겁게 생각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고요
한분한분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이 있으면 같이갔으면 좋겠어요

늘 초심으로 대하는 가이드가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