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항상 노력하는 삼성여행사의 서샛별가이드입니다:-D 저는 이번 주말에 고객님들과 함께 봉화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축제가 많이 열리는 10월이라 고객님들과 함께 축제를 많이 다니다가 봉화를 오니 마음이 산뜻해지는 힐링여행이었습니다:-D         조용한 봉화 마을의 풍경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달실마을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당중 하나인데요 ~ 마을의 모양이 닭의 알과 같다고 하여 달실마을이라고 불립니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닭을 사투리로 달이라고 불렀다고 하여 달실입니다:-D 마을 뒤로 보이는 산과 마을을 끼고 흐르는 강이 태극모양이라고 합니다 조선후기의 지리서인 택리지에서도 언급 된 대표적인 명당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명당은 잘 모르겠지만... 봉화에 오니 맑은 공기와 조용한 풍경에 절로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달실마을에 있는 청암정입니다. 원래는 10시부터 개방이고 또 외부인에게는 잘 개방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저희가 간 날은 특별히 열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문화재를 훼손하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합니다ㅠㅠ 청암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데요~ 거북이 모양을 한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보통 자연물에 건축을 하면 조화를 이루기가 어려운데요~ 청암정은 자연물 위에서 더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모습입니다! 정자를 세운 충재권벌 선생께서는 무릉도원을 만드시고 싶어서 청암정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청암정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 다웠습니다. 청암정 앞에는 충재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충재박물관이 있습니다. 청암정에 들리셨다면 이 곳도 꼭 방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들린 곳은 봉화시장입니다 :-D 아쉽게도 봉화시장은 2,7일에 5일장이 서서 저희가 가는 다음날이 오일장이었는데요.. 오일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 고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봉화하면 유명한 송이전골을 드시는 고객님들도 계셨고 등산을 위해 추어탕을 드시는 고객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올해는 송이 수확량이 적어 송이는 굉장히 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ㅠㅠ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청량산입니다! 청량사를 가기위해서 오르는 길은 두갈래 인데요 ~ 저희는 무릎보호를 위해 고객님들과 조금 돌아가더라도 원만한 길로 가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여 올라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