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잊고 있다가 느지막하게 후기를 올리네요ㅎㅎ 남자친구와 저는 둘다 차가 없는 뚜벅이라 어디 여행가기도 여의치 않았는데 마침 시간과 날짜도 괜찮고 코스 또한 마음에 든 상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12시에 출발해서 대구에 11시에 도착하는 거였는데 낮에는 코스모스 보고 밤에는 유등축제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멀미가 심한 편인데 상품 결제하고 전화가 왔을 때 앞자리로 자리 배치 부탁 드렸더니 잊지 않고 앞자리고 잡아 주셨더라구요ㅎㅎ 메모 잊지 않고 지켜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께서 처음에 지도와 일정표를 나눠 주셨는데 지도를 보면서 어떤 코스가 있고 모이는 곳을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해진 시간동안 유용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늦지 않게 버스를 찾아 올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북천 코스모스 축제였습니다.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꽃구경도 하고 좋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삼성여행사 팔찌 덕분에 표주박 터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표주박 터널이 뭐 볼게 있겠나 싶었지만 들어가 보니 표주박이 대롱대롱 달려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진주 유등축제였습니다. 유등 축제에는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가이드께서 지도를 보면서 내리는 곳과 버스 타는 곳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축제행사장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곳은 진주성과 강에 모형물들이 있었는데 모형물 안에 등이 있어서 밤에 야경이 너무 이뻤습니다. 어두워서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에 이쁜 전시품들을 담아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기사님에 Best drive 솜씨 덕에 11시 전에 대구에 도착할 수 있었고 지하철을 이용해 집에 잘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때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이 된다면 다른곳도 여행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