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온 이틀 후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만벽화마을 특집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오목대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시작되는 자만벽화마을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브리스튜디오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입니다.

또 다른 작품인 이웃집토토로입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면 이곳에서 커플끼리 사진을 찍으면 멋진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하얀색 글씨위의 '당신의 봄날을 기억하나요?'라는 말이 뭔가 짠합니다.
여러분을은 각자의 봄날을 기억하시나요?

수도관 하나하나도 기린의 목이나 나무줄기로 활용하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가로등이 나무기둥을 대신하네요 ㅎㅎ



벽화마을에서 내려다본 전주한옥마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오목대에서 이목대와 자만벽화마을로 이동할 수 있는 다리입니다.
자만벽화마을에서도 계속 이동하면 정몽주 선생이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시를 읊었다는 남고산성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을 뒤로한채 마이산으로 이동합니다.

지난번 후기와 중복되는 사진이 많아 이번에는 수마이봉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지나가는 비구니스님께서 사람얼굴 형상을 하고 있으니 꼭 한번 찍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운데가 코이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가을날씨에 이틀전 미처 다 보지 못한 한옥마을을 다시 볼수 있게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뻣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상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하는 유지훈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