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버스 가이드 다녀온 안준희입니다. 아...진주남강유등축제... 일정을 처음받고 개인적으로 자차몰고 두번 그 주차대란을 겪어 본 사람으로써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떠났습니다. 차가 무려 15대가 출발한다는말에... 의리가 있지... 거기서 죽는한이 있어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첫번째 우리의 코스 북천 코스모스 축제... 이곳도 제가 자차로 고생했던 곳이죠... 그런데 버스를 타고가니 너무 쉽게갔어요 주차야 우리 기사님들이 하시니... 저는 그냥 하차 후 손님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특히 표주박터널... 이쁘더라구요... 역시 유료존은 잘 꾸며놨습니다. 허나 유료가 아닌지역도 코스모스가 만개를 했더군요 코스모스의 매력은 흐트러지게 피는게 아닐까요 얽매이지 않고... 두번째 코스는 공포의 코스모스축제... 3일날은 볼거리가 풍성해서 그런지 너무 많은차가 왔더군요... 덕분에 차도 밀리고요... 유등축제장은 많은 사람들이 온 만큼 볼거리는 정말 많았습니다. 먹거리도 많고... 소세지와 떡갈비 떡볶이등등등..... 지갑이 가벼워지는걸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볼거리도 많이 생기고, 매년 행사가 진행 될수록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가고있더라구요 아마 세계적인 축제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저도 여행사를 통해서 몇년전에 왔었더라면 더 재미있게 구경을 했을건데... 지난날 주차로인하여 고생했던 제 모습이 후회가 됩니다. 국내테마여행이 몇년전에만해도 아직 차를 사지 못한 젊은분들이 많이 이용하셨는데 요즘은 이런 축제장을 갈때는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버지들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법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남강유등축제는 가이드들이 다 모여서 얼굴을 볼수있었고 그리고 삼성여행사 단결력을 볼수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진해군항제때도 고생하셨는데 이번에도 고생하신 가이드님들... 손님들께서 "역시 삼성여행사 서비스가 다르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모두 우리가이드님들께서 잘해주신 덕분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신 여행사직원분들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정말 준비를 잘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약속 시간 너무 잘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차가 밀려도 화 한번 안내시고 묵묵히 믿고 따라오신 고객님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리 고객님들께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으로 대할려고 노력하는 가이드 안준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