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이드 박경선 입니다.
10/11 맑은 가을날에 고객님들과 함께 하동 최참판댁 + 진주 유등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놀러가기 좋은 계절, 가을에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녀 오시는 분이 많은 데요,
함께 다녀온 최참판댁과 진주 유등축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는 최참판댁을 갔습니다.



이곳에는 축제가 한창이라, 여러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천연염색과 탁본 체험 등이 있었는데요, 특히 어린이 고객님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럼, 최참판댁으로 슝슝 날아가서 볼까요?
최참판댁은 5대째 지주계층으로써 불려온 재산 덕분인지 굉장히 집이 컸습니다~
사랑채, 안채, 행랑채 뿐 아니라 집 안에 작은 연못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우리집이 이만큼이나 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기 멀리 보이는 부부송이 바로 토지의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라네요!
다들 이곳에서 사진 한컷 찍으셨는지요~





뒷편 공연장에서는 토지문학제가 한창 이었는데요.
어린이 배우들이 나와서 마당극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참판댁과 진주 유등축제는 한국의 미를 공통적으로 보여주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악세서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토지의 두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가 상가의 간판으로~



최참판댁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으로 저희는 이번 여행의 메인인 진주 유등축제장으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진주성 서문으로 들어가 성곽을 따라 걸으며 운치를 즐겼습니다.





촉석루를 지나 성 밖으로 나오면 음식점들이 즐비한데요, 그곳에서 돼지 통구이를 굽는 것을 보고 신기하여 찰칵!



노을녘의 진주 남강...유등등의 불빛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할 때 입니다.





소원등 터널~~ 우와..장관이지요?
우리의 소원들이 이렇게 등으로 달려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등들이 매달려 어두운 밤을 밝혀주고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지요~







해가 지니 더욱 사람들이 많아 졌는데요,
북적북적이는 축제장을 보니 마음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진주 유등 축제장~~







네, 최참판댁과 진주 유등축제장 함께 다녀와서 정말 즐거웠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여행, 매력적이고 꼭 우리 삶에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 다음에도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