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하늘과 들판이 너무 아름다웠던 이곳은 경남 하동 최참판댁입니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이라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저기 황금들판 가운데 서희와 길상이를 상징하는 부부송이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 못해 집에와서도 아쉬움이 남네요. 아이들에게 제기차기, 윷놀이, 다듬이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도록 해 놓은 곳도 많아 참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 진주성벽을 따라 걷다보니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 했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진주성 내에 있는 진주박물관도 관람하고, 남강 벼랑위에 촉석루에도 가보았습니다. ![]() 어느덧 해가 지고, 남강은 유등으로 빛이 났습니다. 자유여신상등, 스핑크스등, 다보탑등... 그밖에도 만화캐릭터등, 한국의 풍습을 등으로 제작해서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유명축제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았고, 차도 많이 막혔지만 우린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가면 되니 운전걱정, 차막힐 걱정 하지 않아 맘이 편했네요. ![]() 3800명 군사로 3만명 왜적을 물리쳐서 승리를 거둔 진주성. 2차 전투에서 패배하고 함락되었지만 나라를 지키기위해 애쓴 우리 조상들의 넋을 기리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여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단체여행을 갔는데 별점 5점을 주고 싶네요.(5점 만점에...) 현용운 가이드님 넘 멋지시고,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해주셔서 여행이 더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삼성여행사의 다른 여행 프로그램도 꼭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