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최참판댁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함께한 가이드 홍혜수입니다. 오늘 정말 날씨도 좋고 최참판댁가는곳 까지 섬진강줄기를 따라서, 반짝반짝 빛나는 강빛과 높은 하늘, 그리고 점점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을 많이 했는지 몰라요 ^^  먼저 도착한 하동 최참판 댁입니다. 내일부터 토지문학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 많은 이벤트들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최참판댁 올라가는 길에는 갈옷이며 먹을것이며 기념품이며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팔고 있어서 관광객의 이목을 이끌었구요 가을이 느껴지시나요?? ^^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토지 촬영지, 배경지라는 것도 쉽게 쉽게 알 수가 있었어요 ~  드디어 도착한 최.참.판.댁!! 최참판댁 옆쪽에서 멀리 부부송이 보입니다 ~ 누런 들판과 참 어우려져서 아름답네요 길상이와 서희를 형상화한 부부송이라고 합니다 최참판댁 안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에도 참 좋아보였어요 ^^ 최참판댁에서 조금 올라가면 평사리 문학관이 나오는데요, 이곳 안에서는 박경리에 대한 연혁, 토지 설명등 문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전시가 이루어져있었어요 ~  최참판댁을 떠나 진주유등축제로 향하였는데요 !! 이렇게 낮에봐도 사진찍을 거리가 많고 잔디 밭에 앉아 남강을 보고 있는 여유로움 조차 참 좋아보였답니다 ~  남강 위에 떠다니는 배들 중 하나를 줌인해서 찍어보았는데요 ~  저렇게 타고 가까이서 등을 보는 것도 참 재밌을 것 같았어요 ~ 오늘따라 유난히 달이 밝고 컸었는데요 !! 유등축제와 한껏 어우러져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 사진으로 보니 또다시 가을이 느껴지네요~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여행객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가이드분들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은 즐거운 삼성여행사와 함께 !  또 뵐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