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진주까지 가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요.

친구와 함께 가서 더 잘 다녀올수 있을것 같아서 신청해보았어요.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아빠가 바쁘신 분들 아이랑 둘이서만 어디갈때 고민되던데요.

가이드 계시고 관광버스로 이동하니 편해요.
다만 처음에 출발할때 버스가 15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떠나더군요...

 

 

북천코스모스.메밀축제를 먼저 도착했는데요.

차로 두시간정도 걸렸는데 다행히 아이가 잘 기다려주었어요.

고속버스로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괜찮았네요^^
가는길에 가위바위보게임을 해서 영화상품권을 주셨는데 일행이 받아서 아쉬웠어요.
근데 후기만 올리면 또 주신다길래^^ 마음이야 백화점 상품권이 탐나지만 ㅋㅋㅋ

코스모스가 키가 아이보다 더 크구요. 어른키만하더라구요.

주위에서 늘 보던 코스모스보다 예뻐서 좋았어요. 이렇게 코스모스와 함께 찍을수 있게 사진판도 있구요. 




유니가 좋아하는 기차길도 걸어보구요. 다음에는 기차여행을 가볼까 싶어요.
체험꺼리를 찾느라 역까지 못가본점이 아쉬워요.
가이드님이 거리가 좀 있다고 하시길래..

삼성여행사에서 출발하는 기차여행이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요.

가격과 일정이 괜찮네요...

 

메밀꽃과 함께 이렇게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꽃과 함께 하기에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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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잡아보구요.

요즘 곤충잡는 재미에 빠져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다양하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있었구요.

뽀로로, 에디, 케로로등 가족들이 가기에 참 좋았어요.

 

 

따로 간식을 협찬해주셨어요.

하동시에서 제공해주셨다는데 맛있었어요.

 

 

입구쪽에 이렇게 박으로 된 터널이 있는데요.

여기 입장료2000원도 지원해주셔서 저의는 무료로 들어가서 구경할수 있었어요.

다양한 박들과 호박들이 신기했어요.

출구쪽에 고구마캐기체험장이 있었는데요.
캐고 있던 가족에게 물어보니 별로 없다고ㅠㅠ 다른분들이 많이 캐셨나봐요.

무대에서 노래부르면 고구마 한박스를 준다길래 혹해서 갔는데 부끄러워서 ㅠㅠ
구경만 하다가 왔네요.



 

 

하동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걸려서 진주남강유등축제장으로 갔어요.

어두워질수록 사람이 많아진다는 가이드님의 말씀이 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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