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10.4 10호차 가이드 고아름입니다. 저는 북천코스모스 축제& 진주 유등축제를 처음 가봤는데 코스모스를 보니 정말 가을이라는게 확~느껴졌습니다. 버스옆길로 진분홍 연분홍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가 반겨주는데 첫 코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축제장에 도착하니 코스모스 밭이 멀리~퍼져있는데 그렇게 많은 코스모스는 태어나서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지나가면서 우리 여행사 고객님들의 팔찌를 보면서 얼른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드리긴 했는데 역광으로 나와서 한번 더 찍어드렸던 기억이납니다.. 아직 사진찍는 요령이 부족한것같습니다ㅠ.ㅜ 그래두 고맙다며 기뻐시는 고객님들 얼굴을 보니깐 뿌듯했습니다. 그리구 셀카봉 가져오신 분들이 많던데 역시 축제장에는 필수품인가 봅니다. 좀 더 분발해서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ㅎㅎ 아무쪼록 커플들 친구분들 가족들끼리 오신분들 다들 얼굴이 좋아보여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도 담아내지 못할 정도로 너무 이뻐서 바라만 봤습니다.  고객님들 중에 벌써 3번 축제를 보러온거라고 하신분도 계셨는데 그 이유는 말안해도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유등이 밤에 더 빛나는 관계로 인물사진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ㅜㅠ 그래도 우리 고객님들은 사진 많이찍으셨는지요? ^^ 처음 가이드를 맡아서 긴장도 많이하고, 부담과 책임감이 컸는데요.  10호차 고객님들이 많이 웃어주시고 호응도 좋아서 긴장도 좀 풀리고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서 다음번엔 고객님께서 만족하실만큼 여행의 즐거움을 안고 가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너무 고생많으셨던 기사님 그리고 지도해주신 김팀장님. 우리 고객님들 잘 따라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