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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행을 꿈꾸지만, 선뜻 실행으로 옮기지 못해 늘 축제기간이 지나서 후회를 한 적이 많았는데 삼성여행사를 통해 모녀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8호차의 가이드 분께서 출발 전부터 깜짝 연락을 주셔서, 그 친절함에 출발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8호차의 경우, 젊은 층부터 부모님들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탑승하였기에 더 재밌는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북촌 코스모스 축제의 경우, 코스모스와 메밀꽃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웠지만, 생각했던 축제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들은 없는 듯하여 살짝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한참 꽃구경을 할 때, 삼성여행사 깃발을 들고, 조금 후에 기차가 지나가는 데 그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꺼라며 팁을 주신 가이드 분 감사했습니다. 남강 유등축제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고, 하나하나 보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보다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들지만, 부표도 건너보고, 형형색색에 유등을 구경하며, 거기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눈, 코,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구로 돌아가기 직전의 분수공연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것 같습니다. 출발할 때부터 3일에 여행가신 분들 대구 도착시간을 이야기 해주시며 겁을 주셨기에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전날의 경험과 버스를 같이 탑승하신 분들의 시간 지킴 덕분인지 11시가 되기 전에 대구를 도착하여 끝까지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축제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을 알기 때문에 선뜻 여행을 가기가 어려운데, 삼성여행사를 통해 모녀가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또다른 여행이 있다면 이번엔 가족이 함께 하는 추억을 남겨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