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푸른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는
태백으로 고객 여러분과 여행을 다녀온 서샛별 가이드입니다^_^*
태백의 풍경은 다녀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게 하는데요~
9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저는 가을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분천역의 모습입니다.
아직 초가을이라 단풍이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아래에서
고객님들이 사진도 많이 남기시고 가을을 느끼셨습니다^_^*





양원역의 모습입니다.
양원역에도 역시 코스모스가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떠나는 기차여행이니 만큼 날씨도 좋고
꽃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승부역에 도달하니 햇볕이 쩅하니
비쳐서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








철암역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간 곳은 철암역 앞에 위치한 탄광역사촌입니다.
겉으로보기에는 그냥 오래된 건물같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전시실이 있는
정말 특이한 구조의 역사촌의 모습입니다. 역사촌 곳곳을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 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영화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많이
온다고 하였는데 저번주에도 가수 윤도현씨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러 다녀가셨다고 합니다.


탄광 역사촌을 갔다가 들린 곳은 낙동강발현지인
황지연못입니다. 태백시내 가운데 위치한 황지연못을 보며
물이 솟아나오는 것이 맞냐며 의아해하시는데
솟아오르고 있다는 점~~




다음에 들른 곳은 용연 동굴입니다.
용연열차를 타며 바람을 느끼시던 우리 어머님들~~
용연동굴을 다녀오시고는 우리 아버님
자신의 키가 큰지 오늘 처음 아셨다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싹 나은거 같다며
정말 재미있는 반응 이셨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동굴이라 입구도 쫍고 천장이 낮아서
관람하시기 어려우셨을텐데 다들 너무 긍정적인 반응 감사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입니다!
태백은 아무래도 지대가 높다보니
무엇이 하나 있다하면 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데 있다며
기사님이 농담처럼 말씀을 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이 곳에 파는 수수부꾸미...정말 맛있습니다!
대구에 돌아오니 그 맛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한강의 발현지인 검룡소입니다!
검룡소는 LTE도 안 터지고 문자도 안 보내지고...
세상과 고립된 기분이 들지만
경치만큼은....
정말 힐링하는 기분이였습니다~~ 

태백에는 이제 막 가을임을 알리는 단풍이
아름답게 곳곳에 물들고 있었습니다 ~ 
점점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만 같은 태백입니다.
10월의 태백여행 또한 기대를 갖게하는
9월의 마지막 태백 여행후기였습니다^_^*
이상 고객님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가이드였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