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은주가이드입니다^^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정원 순천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찾아온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이 아쉬운듯 아주 햇빛 쨍쨍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보성녹차밭을 찾았는데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삼나무 숲길을 지나 들어서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에는 기념품 판매점과 녹차아이스크림, 녹차쉐이크등을 판매하고있습니다.



광장을 지나면 녹차밭이 바로 펼쳐지는데요, 깍아지를듯한 계단에 멈칫 놀라시지만 녹차밭에 이끌리듯 계속 올라가게된답니다.
계단이 힘드신분들은 양쪽으로는 조금더 평탄한 둘레길 코스도 있답니다^^
녹차밭 중간중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중간중간 사진도 찍으면서 올라가보면 푸르른 녹차밭을 만나실수있습니다.
녹차 꽃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녹차 잎만 보다가 만개한 녹차꽃이 신기해서 사진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다음코스로 순천만 정원에 도착해서 동문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정면에 호수공원을 만나실수 있는데요~ 푸르른 동산과 호수가 어울려 참 이쁘답니다^^




호수에는 꿈, 음악, 시, 사람, 물, 달 등 조형물이 눈에 띄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리를 건너다가 센스넘치는 조형물 발견!!!
시작부분에는 우스꽝스런 얼굴,, 끝부분에는 발이 요렇게 똬!!! 너무 귀엽죠???



길을가다보면 더위를 식혀주는 워터스프레이가 분사되고있습니다. 정수된물이라고 하지만 먹지는 마세요~
프랑스 정원 앞쪽에 세계각국의 정원을 둘러보는 관람차탑승지가 있습니다.
1인 2000원의 이용료로 약 20분정도 관람하기때문에 덥고 지칠때는 이용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각국의 정원들중 몇장남겨봅니다.
먼저 중국의 정원은 버드나무가 개울과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두번째사진은 네델란드정원입니다. 저앞에 꼬마가 보이시나요?? 
네델란드 정원에 가시면 저 신발에 올라서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마지막은 열대나무와 어우러진 태국정원입니다.




마지막코스인 순천만에 도착해서 입장을해서 흑두루무 소망길을따라 걸으면 문학관으로가는 기차도 보이구요,,
강을지나는 무진교가 보입니다. 무진교 옆에는 생태체험선이 정박해있는데요~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이날은 오후 3시까지가 끝이어서 아쉽게도 이용을 못했네요 ;;




무진교를 지나면 1.2키로의 갈데데크와 양쪽으로 빽빽한 갈대숲이 나타납니다.
아래를 보면 농게와 장뚱어도 보실수 있습니다.
갈데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갯벌도 보실수 있는데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장뚱어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용산전망대까지 올라서면 더 멋진 순천만을 한눈에 내려다보실수 있습니다^^

순천만을 끝으로 오늘의 일정이 끝이났습니다.
더운날씨에 파이팅넘치고 재미있게 여행해하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끝으로 바람따라 자유로이 훨훨 나는 연이 예뻐서 한장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