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삼성여행사 이용해봤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먼저 지산유원지에서 리프트를 탔는데, 오래되서 정겨운 느낌이었고 뭔가 시원하고 노래도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리프트에서 내린 후 십오분 정도 등산햇는데, 가파른 길로 등산하니 무척 숨이 찼습니다. 올라가니 안개랑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경관이 잘 안 보여서 아쉬웠어요ㅜ 낮에도 뿌옇더라구요.

 

점심은 상추튀김 먹었는데 오징어를 상추에 싸먹는건데 분식집서 먹었는데 맛있어요. ㅎㅎ 1960청원모밀서 냉모밀도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햇고 빠르게 점심먹고 개인적으로 5.18 민주화기념관  갔고, 오래된 빵집 궁전제과도 갔는데 빵이 맛있더라구요ㅎ

이후에 뷰폴리투어를 도슨트가이드와 함께 예쁜 건물에서 하였습니다.

사진찍기 참 좋은 건물이었어요.

 

이후 자유롭게 충장축제랑 주변 건물 구경했는데 마침 충장축제 기간이라 해태타이거즈 옛 선수들도 오시고.  각 동마다 독특한 의상 입고 퍼레이드 하시더라구요. 춤추시는 분들도 엄청 잘 췄고 젊은 사람들도 많고 노래도 신났어요. 길거리에 인형처럼 생긴 게 있어서 사진찍으러 가보니 인형이 아니라 사람이어서 깜짝 놀랐어여ㅎㅎㅎ

 

전일빌딩245도 갔는데 5.18운동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건물이 엄청 잘 되어 있었어요. 전일빌딩 카페서 김치치즈주먹밥과 매실차 먹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대구 가는 길에 컵받침대 등 광주 사은품 주고 마스크팩 받고 가위바위보 게임도 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