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아이들과 오랫만에 버스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모든일들이 당연한 일들이지만 이번 여행은 더욱 소중했던거 같다. 코로나 19로 버스 여행을 꿈도 꾸지 못했지만.. 위드 코로나로 완화된 모든 일과에 버스패키지 여행도 추가해보려 용기내어보았다. 조금 두렵기도 하고 했지만. 여승인 가이드님의 버스안 방역지침을 지켜달라는 멘트로~ 일행들 모두 버스 입장시마다. 마스크도 하고 손소독도 철저히 잘 해주셔서 안심하고 긴 여행길을 잘 다녀왔다. 두근두근.. 양림동 펭귄마을~ 대구의 김광석 거리를 연상케 하는 곳이였다. 여기저기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눈호강 제대로 한거 같다. 다음은 포충사? 절인줄 알았는데 사찰이라고 한다. 여기저기 단풍과 잘 관리된 소나무로 가을 느낌 물신 느꼈던거 같다. 그리고 세번째로 들린 송정역 시장~ 국밥집과 국수집. 인터넷을 보고 간 맛집탐방도 솔솔한 재미였던거 같다. 마지막으로 1시 30분 여정도 버스를 더 타고 들린 퍼플섬. 방탄 뷔가~ 아이퍼플유란 단어로 유명해진 섬이라고 한다.~ 무지개색깔중 제일 마지막인 보라가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러브유가 아닌 아이 퍼플유가 되었다고 한다.ㅎㅎ 천사교를 지나 여러개의 섬을 지나. 퍼플섬 도착! 모든 건물과 꽃과 다리가 퍼플로 되어 있어 너무너무 신기했다. 까페에 들린 할머니? 께서도 퍼틀앞치마를 하고 계셨다. 맛있게 만든 아메리카노를 잊을 수 없었다. ㅎㅎ 긴긴 여정동안.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코로나 19 방역 규칙도 잘 지키게 지도해 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마음 놓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코로나 19로 지친 생활끝에 힐링이 되었던~~여행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