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로 패키지 여행을 약 2년만에 하게 되어 찾게된 주왕산은 사람들로 가득찼다.
아~아까 쓴 후기가 등록되지 않고 날아가버려 맥이 끈어져 연결이 안되넹 ㅠ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여행사 버스에 탑승하여 간 그곳 청송 주왕산의 정상 쪽을 보니 큰 바위가 보이고 약칸 웅장함이 느껴지고 사찰과 조화를 이루는 듯...
친구와 둘이서 폭포쪽이 아닌 곳으로 가다가 가파른 길이 나와 친구가 족저근막염 때문에 발이 아프다하여 하산 ㅠ 하지만 잠깐의 산행에서도 나무와 약하게 흐르는 물등이 너무 좋았고 한가지 마스크를 벗게 되는 날 그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다면 최상일것임을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희망해봤다.
내려와서 식사를 하고 시간의 여유를 갖고 사과도 사고 넘 좋았지만 발이 안 아팠다면 산행 시간이 좀 더 주워지면 급하지 않게 산의 모든걸 즐기며 여행 할 수 있을텐데하는 바람을 가져봤다.
주산지는 새벽녁 물안개가 자욱한 모습이 넘 멋지다는데 낯의 모습도 음영이 비친 모습은 일품이었다.
이주현 가이드의 상냥하고 차분한 안내도 좋았고 안전운행하면서도 시간 단축해서 귀가를 빠르게 해준 기사님 두분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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