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와서 여행이 염려되었는데.. 대구를 벗어나면서 비가 그쳐 한결 가벼운 맘으로 첫 목적지인 양림동 근대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근대거리, 펭귄마을은 1년전에 왔을때보다 훨씬 볼거리가 풍성해져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포충사는 신선한 공기와 푸르름으로 우리를 맞이했고, 송정역시장은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퍼플섬의 퍼플교는 다양한 모습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힐링산책으로 아주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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