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일 토요일.

 

날씨가 아주 좋은 날. 아니 10월치고는 너무 더운 날이었어요.

점심 먹으러 간 식당에서 텔레비젼 뉴스에 광주와 대구 날씨가 29도라고 뉴스에 나왔을 정도이니 가을 치고는 많이 더운 날씨였어요.

대구와 광주동구의 달빛 시티투어는 날짜마다 코스가 다른데요. 

이번에는 3코스인 역사코스를 다녀왔어요.

 

가장 먼저 간 곳은 지산유원지 입니다. 왕복으로 리프트 타고 산 위에 있는 팔각정에 올라가서 시내전경을 보았답니다.

산 이름은 무등산. 광주의 유명한 산 높은 곳으로 덜컹거리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답니다.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올 때 살짝 경사가 있어서 무섭답니다. 이럴때는 아래를 보지 말고 멀리.........를 보면 무서움은 사라지겠지요.

리프트를 타고 오시는 분들 중에는 상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있고, 어린 아이들도 있으니 왠만하면 괜찮습니다.

 

대인시장에 가서 돼지국밥을 먹었답니다. 2인 이상 가시면 우와~~ 넓은 접시의 서비스도 받으신답니다.

돼지국밥을 먹고 시장 여기저기 구경하고, 또 시간이 넉넉해서 시원한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도 했답니다.

 

그 다음 전일빌딩 245.

그리고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해설사님과 함께 환상극장, 친애하는 빅브라더도 관람했답니다.

잠시 개인적인 시간을 내어서 궁전제과에 가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공룡알빵과 구운 공룡알빵, 호두강정 등 한 보따리 사서 룰루랄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