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비와 함께 출발한 우리는 거제에 거의 도착할때쯤 맑음 하늘을 내어준 대자연에 감사했습니다.

개인 홀로 쌓아올렸다고 생각하기엔 어마한 유럽풍의 성지 같은 매미성을 천천히 거닐며 오늘의 첫여행을 시작합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인생샷을 충분히 간직할수 있는 매미성에서 수십장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수국이 만발한 해안길을 달려 도착한 학동몽돌 해변에서 잔돌위  파도소리를 들으며 맛나는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선대를 이어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가벼운 트레킹을 하면 해안길위에 놓여진 빨간 풍차와 마주하는 동화같은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