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5월에 신선한 바람이 하루종일 함께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여행지인 모덕사.. 아담하게 잘 가꾸어진 모덕사는 최익현선생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선조님들의 고택을 둘러보고, 호수따라 거닐며 여유롭게 오늘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회원님들 모두 만족하신 농부밥상은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만찬을 즐겼습니다.
조금은 아찔한 천장호 출렁다리 바람따라 살랑살랑 움직이는 출렁다리를 거닐며 소녀처럼 즐거워 하시는 회원님들을 보며 저또한 즐거웠습니다.

이국적인 보령 상화원에서 섬을 둘러싼 데크길을 걸으며 한주의 피로를 모두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