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계절인 5월에 세계튤립축제가 열리는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의 일렁임에 따라 100여종의 튤립이 춤추는 이곳은 축제장입니다.
꽃지해변을 따라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가 사람마음을 들뜨게도 청량하게도 만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미읍성의 돌담길을 따라 옛선조님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서 아찔함으로 조금떨리기는 했지만 소중한 추억을 담으며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