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4일 친구랑 처음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남해로 예약을 했으나 인원부족으로 인해 못가게 되서 구례+광양으로 떠나게되었습니다

비가 종일 내린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산수유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잠시 그쳐서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을수 있었습니다

노랑 마을 산수유를 기대 했지만 아쉽게도 연두색으로 변해버렸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들과 푸릇푸릇한 느낌들을 많이 받아 힐링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질 때쯤 산채비빔밥을 먹으러 갔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

식사를 마친 후 화엄사에 갔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비록 흑매화도 떨어졌지만.. 곳곳에 매화들과 불상들을 보며 정신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옥룡사지!! 동백꽃 나무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비에 젖어 있는 빨간 동백숲속을 들어가니

영화촬영지 만큼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과 큰 나무도 엄청 멋졌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광양불고기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살살 녹는게 엄청 맛있었고요~~~

여행을 안전하게 마친뒤 대구로 잘 도착했습니다

여행사에서 가는 여행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알차고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다음에 또 가기로 했네요 ㅎㅎㅎㅎㅎㅎ 올해는 벚꽃 말고 다른 꽃놀이도 많이 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