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설레는 계절 봄, 삼성여행사에서 남도여행 소식을 얄려왔다. <구례화엄사 흑매화, 산수유, 옥룡사지>여행코스였다. 봄비가 내렸지

만  남도의 봄을 찾아 딸과 함께 여행에 참여하였다. 예쁘고 친절한 가이드님, 베스트 드라이버 운전기사님과 함께  봄여행을 시작하엿

다.

먼저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노랗게 물든 구례산수유마을에서 봄빛 가득받으며 노랑노랑물결에 취하였다 산수유사랑공원과 정자문화재

방호정주변의 벚꽃도 참 멋진 풍경이었다. 전국 산수유의 7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하였다.

화엄사로 가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화엄사의 각황사는 눈길을 압도하였다 유명한 화엄사의  홍매, 흑매앞에서 그 선명한 빛깔이 가슴에 새겨지며 감탄,감탄사를 찍었다. 유

서깊은 화엄사의 보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점심은 여행사에서 제공한 산채비빔밥을 먹엇는데 봄

나물향기가 좋은 봄밥상이었고  참 맛잇었다. 점심식사후 광양 옥룡사지절터로 이동하였다. 문화해설자님과 함께 동백숲길을 20여분 올

라가서 옥룡사지절터의 유래를 들었다. 7000여그루의 동백나무와 동백꽃과 함께 하며 멋진 동백풍경에 푹 빠졌다. 섬진강변 화려한 벚꽃

길을 꿈길처럼 달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로 이동하였다. 여러 식당가운데 우리는 매실한우라는 곳으로 가서 한우 불고기와 냉면을 먹엇

다 얇게 썬 한우를 먹기직전 양념하여 청동석쇠에 살짝 구워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광양 불고기특화거리앞 서천 꽃길은 봄비로 꽃비가 내

렸다.

광양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빗길을 달려 2시간반만에 현대백화점건너에 내려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봄비가 내렸지

만 마치 봄꽃측제처럼 산수유, 동백, 벚꽃, 홍매화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냇고 유서깊은 화엄사 옥룡사지에서의 시간들은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딸과 함께 했던 멋진 봄여행, 두고두고 멋진 추억이 될 여행을 만들어준 삼성여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여정

에 함께 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