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와 벚꽃이 만발한 구례 산수유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노랑 물결과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몇십리 달리면서 이여행에 덤으로 얻은 기쁨이라 즐거웠습니다.
너무 붉어 흑매화라고 불리는 화엄사의 매화는 고혹적인 자태로 빗속에서 너무 선명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각황전의 위엄과 기품아래  지리산자락의 화엄사는 여전히 오래도록 남아있을 여행지입니다.
삼성여행사에서 준비한 현지의 정갈한 식당의 산채비빔밥으로 여행내내 든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