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포근한 느낌의 날씨는 여행의 시작을 더욱 설레이게했습니다 ㅎㅎ

처음도착한 근대거리는 한적하고 고요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ㅎㅎ 군데군데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아트들은 사진기를 안꺼낼수가 없었구요,ㅎㅎ 골목사이마다 거울이 많아서 포토존으로도 딱이었습니다:)

두번째 도착한 포충사는 정말 말그대로 고즈넉한 경치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날도 좋아 넓은 잔디 위에서 돗자리깔고 피크닉을 즐기고 싶었어요ㅜㅜ 참새들 지저귀는소리, 시원한 바람, 푸른 경치는 도심속에서 고되었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씻겨 버리게 해주었습니다:)

배가 출출할때쯤 송정역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들 구경하며 배도 든든히 채우고, 전통적인 매력을 그대로 살려 지키기 위한 변화라는 뜻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퍼플섬!!!

시원한 바다와 보라색 다리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던 이곳은 다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바닷바람과 바다내음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고 연인, 가족, 친구 모두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었으며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