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동안 하늘에 안개가 가득하여 천사대교를 온전히 보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ㅠㅠ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바다내음과 뻥뚫린 대교위의 풍경은 절로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선착장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으며 오랜시간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허기질떄쯤 맛있는 떡갈비와 등뼈국을 먹으며 배를 든든히 하고, 무등산을 갔습니다

단풍이 절정을 넘어갈때쯤이라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되었습니다! 방문객들도 많아서 사람구경, 단풍구경, 절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찰에서의 고요함과 온화함은 도시생활의 고된 하루들을 한순간에 치료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근대거리에서 아기자기한 골목의 매력에 신기한 부분도 많았고, 노을질떄쯤 방문했던터라 그 시간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마지막 가을을 온전히 느끼게 해준 이번 여행도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