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광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날씨는 꽤나 쌀쌀했지만 첫 목적지인 천사대교 도착할때쯔음엔 하늘도 너무 맑고 햇빛도 쨍쨍하며 정말 날씨가 최고였습니다:) 10km정도가 되는 천사대교를 차 안에서 달리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세상은 정말 넓구나,,,라는 걸 또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햇빛과 바다가 접하는 표면에 빛나는 풍경을 보면서 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선착장에 내려서 시원한 바다내음과 바람은 정말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허기가 질때쯤 맛있는 떡갈비도 먹으며 든든해진 몸으로 무등산 증심사까지 오르는 길은 정말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수채화로 그려놓은 듯한 단풍들은 사진기를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근대 거리는 카페와 길거리 버스킹으로 한산하면서도 감성이 흘러 넘쳤고, 다음에 꼭 친구들이랑 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는 다짐을 하고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