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움직이기가 겁이났지만, 모처럼 용기내어 대왕암, 십리대숲, 보경사를 둘러보게되었다.

대왕암 바위의 형형색색의 기암괴석과 절벽, 동해의 청명한 가을 바닷물, 울창하게 자란 해송숲길을 마음껏 걸으며,

인파도 코로나로인지 적은편이라 조용한 여행을 할수있었다.

삼성여행사에서 대형버스이지만, 좌석 거리두기로 21명의 인원으로 축소해서 제공해주었으며,

서영선 가이드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안내받아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조심스레 움직였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모처럼 가을바람를 피부에 느끼며, 상쾌한 바닷바람과, 죽림욕을 하며, 여러가지 예쁜꽃길을 거닐며,

죽도시장의 맛있는 물회+매운탕을 먹고 알찬 여행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