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드디어~ 몇년째 망설이기만 하던 태백산눈축제에 다녀왔어요~ 검색하다 삼성여행사 버스여행 상품을 보고 삼성여행사 새내기 회원이 되어 태백으로 ~Go~Go~ 지방 출발이라서 새벽부터 애들과 함께 버스 탑승지로 택시타고 이동~했어요 탑승지에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얼마나 많던지... 우리 차 못찾을까봐 애들이 걱정을 하더라구요 ㅋㅋ 출발 전날 가이드 연락처, 버스 번호, 탑승 위치 까지 친절하게 문자 주셔서 무사히 버스 탑승!!!
가이드분이 갱도체험을 추천해주셔서 석탄박물관 부터 관람 했어요 (입장료 성인 2000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이 3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이들과 땅속 탄광 체험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우리 아들~비료 포대 타고 얼음미끄럼틀 탔어요~ 어린이만 무료로 이용 가능해서 애들만 이용하고 엄마는 패쓰~, 나도 타보고 싶었는데 아쉽 ㅠㅠ 눈덩이 깍아서 눈사람 만드는 체험도 무료여서 연장 빌려서 깍고 다듬어 각자의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눈썰매도 타고 연탄불에서 추억의 먹거리 구워 먹기도 했어요. 태백주민들이 하는 먹거리 장터도 있어서 어묵, 빙어튀김, 떡뽁이 사먹었죵~ 이글루 카페에서 얼음 테이블과 얼음 의자에 앉아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며 행복해 하는 애들~ 아이들은 피곤함을 잊은듯~ 거의 체험을 다 하고 온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엄마는 협곡열차가 가슴을 뻥 뚤어 줘서 너무 좋았어요~ 기차 안에 난로가 있어서 춥지도 않고 겨울 풍경을 보며 분천 산타마을로 이동~ 분천 산타마을에 가니 늦은 오후가 되어 조금 추웠지만 우리 아들은 사진 찍느라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포즈 잡고 산타 설매 타고 포즈 잡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빴답니다. 사진이 여러장 올려지질 않아 전부 자랑 하지 못해 아숩네요 가이드분이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주시공~친철하게 일정 안내해주시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영화티켓 이벤트도 해주시고 처음 간 여행이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남편 운전 안시키고 삼성여행사 여행으로 전주를 함 다녀올까 싶어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알차게 잘 다녀온 것 같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