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달려 06시50분에 정도진에 도착하니 탁트인동해바다와 하얀파도가 우릴반기네요 포근한 날씨임에도 흐린관계로 한참만에야 구름사이로 수즙게내민 아쉬운햇님을 뒤로한채 추암촛대바위로 촐발 여러기암괴석과 꼭데기소나무의 강인함에 감탄하면서 인증샷 출렁다리와 조각공원도 둘러보고 눈꽃축제가한창인 태백산 당골광장으로  고고씽 수많은인파와 축제분위기에 휩싸여 웅장하고셈세한 눈조형물과 맛난지역향토음식들로 포만감느끼면서 우리나라 산업전사들의 생활상이 잘보존되어있는 태백석탄박물관을관람  그분들의 희로애락 삶과죽음 우리나라경제발전의 주역이듼 고귀한희생에고마움과 숙연함을 금할수가 없었네요 태백산 천제단을향해 그분들의 명복과 경자년새해의 무운을 빌면서 태백산의 영험한기를 듬뿍만끽한 보람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