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조카랑 함께한 기차여행 효도하는건 참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 금욜 새벽근무하고 대구가서 토욜 새벽같이 동대구역에 가서 가이드분 이야기 듣고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네요 6살난 조카에게분천산타마을을 보여주고 싶었지요 눈이 내렸음 엄청 예뻤을텐데 그래도 분천역 넘 예쁘게 산타마을로 해 놓으셨더라구요 꼬마조카가 많이 조아라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잊지 못할 정도로 좋았어요 가로 자리로 배정받았구요 왼쪽 경치끝내 주고 양원역에서 나물사고 승부역에서 배추전이랑 부꾸미사먹고 옆사람 에게 막걸리도 얻어 먹었네여 눈꽃축제에 눈이 없고 인공눈으로 맹근 조각들이 아수웠네여 사람반 ~~ 복잡한데 재미도 있어요 황지연못에서 김연자노래를 듣고 저희는 황지자유시장에서 소고기 먹었는데 정말 강원도 고기 입에 살살 녹았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한때 보냈답니다 삼성여행사 넘 고맙고 가이드님 넘 수고 많으셨어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