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곶 무박 2일 신청해서 햐멎아 보고 왔어요 여자친구랑 해맞이 보는건 처음이라 오랜만에 설레더라구요 ㅎ 현대백화점 맞은편에서 차량을 탑승하기로 했는데 제시간에 도착했구요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셨답니다. 안전하게 포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는 바로 내려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는데, 다양한 행사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북적북적 거렸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12시 되기 한 1분전에 밖에 나가서 카운트 다운 같이 세고 불꽃놀이도 봤어요 불꽃놀이는 뒤로 갈수록 더 재밌더라구요 ㅋ 처음에는 왜이렇게 조금씩 터뜨렸는지. ㅋㅋ 뒤로 갈수록 파파팡 했답니다! 불꽃놀이 본 뒤로는 차량에 다시 탑승해서 잠을 잤어요. 그리고 6시쯤 눈 딱 떠서 여자친구보고 나가자 하고 나갔어요~ 나가서 그 호미곶 앞에 큰 건물있죠? 거기 화장실 가려고 갔는데 여자줄은 길게 쫙 서있더라구요~~ 여기서 팁 한가지 드리면 1층보다 지하가 줄이 더 짧아서 지하로 가는게 더 빨리 화장실 갈 수 있을거에요 여튼 화장실 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떡국 먹을려고 했는데, 벌써 줄이 쫙~ 서 있더라구요! 줄 서는데 한 20분? ㅎㅎ 그 사이에 해가 밝아져 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떡국을 지금 먹을까 아니면 가서 해 뜨는거 볼까 했는데, 그냥 떡국 먹었어요. 이 때 해가 7시 33분쯤 뜬다 해가지구요 해가 떳는데, 구름에 삺짝 가렸어요. 그래도 시간 지나서 보니 해가 보이더라구요~~ 해 구경하고 난뒤에 제트기 봤는데 멋있더라구요! 제트기 조종사가 하늘에서 새해인사도 해주니 좋더라구요~~ 제트기 보고 할 거 없어서 다시 차량에 탑승했어요. 포항 고속도로 까지 가는길이 꽉 막히더라구요 ~~ 여기서 1시간 넘게 걸린것 같았어요 고속도로는 그렇게 막히진 않았구요. 원래는 휴게소 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포항에서 차가 막히다보니 경산휴게소 15분 정도 가게 해주시더라구요~~ 요런 배려가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기사님도 안전 운전 해주셨구요. 아 참! 그리고 가이드님이 안전벨트 매라고 얘기도 해주시고, 중간 중간에 차안이 추운지 더운지 물어봐주시고 세세하게 잘 인솔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대구로 갈때 가위바위보 게임해서 이긴사람한테 영화표도 주던데.. 전 져가지구..ㅋㅋ 아쉬웠다는~~~ 여튼 호미곶 무박 2일 여행 너무 즐거웠고, 만족했던 여행후기였습니다. (밑에 사진은 순서 상관없이 막 올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