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문제와 운전하는 피로함을 줄이기 위해서 한번씩 버스 여행상품을 이용합니다. 12/31 마지막날의 버스탑승 이후로 기분은 아주 많이 나빴습니다.
12/30 여행사 관계자가 승차장소 때문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서 승차 할거냐고? 좌석 배정이 선착순이면 제일 가까운 성서홈플러스에 주차해 놓고 첫번째 승차장소인 법원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좌석은 지정석 이랍니다. 지정석이면 2명 했는데 같이 앉아서 갈수 있는거죠 떨어지는 거 아니죠 물었고 그렇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승차장소 생각 해보고 다시 전화 주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지정석이니까 성서홈플러스에서 탑승 할께요 하고 끊었습니다.
헉! 근데 승차전에 좌석번호를 불러 주는데 18번,21번... 이게 뭡니까? 좌석 앞뒤로... 갑자기 짜증이 확~ 2인 같이 앉아서 간다면서요? 좌석 떨어져서 갈 일 없다면서요? 혹 앞뒤좌석도 붙어서 가는거라고 말할 건가요? 자 그럼! 승차지점 물어볼때 앞뒤로 앉을수 있다고 얘기라도 해주시던가... 2명 여행을 가는데 앞뒤 좌석으로 간다고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좌석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그렇게 갈 수도 있겠지요.
구매상품 구매 당시 11개의 수량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2개 구매 했으니 9개 남았겠지요. 그런데 어찌해서 선착순 배정이라는 좌석이 18번,21번이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1번 가이드석을 제외하고 구매자가 4,5번째 2명 구매하면 4번5번 좌석 주십니까? 아니잖아요~ 5번6번 배정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답변을 꼭 해주세요~ 먼저 탑승한 지점에서 좌석 변화가 있었던건지... 담당자가 좌석배정을 어떻게 한건지... 좌측 2인좌석은 8줄이네요~ 맨 뒤4좌석을 제외하면요...
그 당시에는 너무 화가나서 오늘 당장 전화하려고 했는데 동행한 가이드분이 너무 좋으셔서 기분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서 글로만 남깁니다.
p.s 앞으로도 종종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밴드도 따로 가입해서 정보도 받아보고 하는데... 이런 불만사항이 다음에는 꼭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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