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분천역에 도착하여 협곡열차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산타마을에서 산타와 멋진 사진도 찍었습니다

협곡열차는 앞을 보고가는 좌석도 있지만 바깥을 보며 가는 좌석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열차에서 캐롤이 나와 정말 낭만적이었습니다^^

협곡열차를 타고 가다 어두운 터널을 지날때면 기차에 야광들이 밝아지는데 그 모습 또한 예쁘답니다
철암역에 도착하여 버스로 이동해 구문소를 구경한뒤 태백 석탄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석탄이 요즘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박물관에가서 광부들의 삶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갱도체험을 생생하게 해볼수있어 더욱 재밌었습니다 

하이원곤돌라를 타고 마운틴탑으로 이동하니 스키장이 개장하여 눈이 예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볼수있었고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황지연못으로 가서 황지연못 전설을 잘 느낄 수 있었고 황지 자유시장에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감자옹심이도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투어를 마무리하고 저희는 동대구역까지 무사히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정말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추천 일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