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반짝한파가 살짝 물러선 따사롭고 포근한 가을날에 강릉,속초로 출발하였습니다. 하루이틀전 추위땜에 사람들이 많이 웅크렸는지 막힘없이 도로사정까지 도와주는듯 하였습니다. 탁트인 양떼 하늘목장은 어느듯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푸르면 푸른대로, 또 눈 덮히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면서.. 오죽헌에서는 율곡나 사임당 두 위인의 소담했던 그시절 생활을 생각나게 합니다. 안목해변은 날씨가 좋아 여전히 젊음의 거리로 활기찼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모듬회 정식은 식도락투어의 꽃인것 같습니다. 설악산 아래쪽은 여전히 아름다운 단풍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중앙시장의 규모는 몇번 와봐도 크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식도락투어를 통해 뭘 먹을지고민등 없이 편하게 여행할수 있다는 어느 고객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