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담양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 이동이 불편했지만 여전히 빨갛게 물들어 나름의 분위기를 맞이하여 구경을 했습니다. 내장사와 우화정 구경도 하고 산행을 하는 내내 아름다운 낙엽을 바라보았네요 단풍의 끝물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골도 맛있게 먹고 담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여기서는 비가 그쳤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 딱이였습니다. 죽녹원에서 공기 좋게 대나무 숲 사이로 즐겁게 걸었고 출구쪽에 다리를 건너 작은 댐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타세콰이어길의 단풍이 완전한 주황색을 띄고 그 가로수길을 보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장산 코스는 오늘로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내년을 꼭 기약하면 좋겠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