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남 서산과 태안을 다녀왔습니다. 전망데크에 올라서서 예당호 전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해보았네요~ 그리고 꽃지해변으로 가서 할비 할아비 바위를 봤습니다. 저번에는 썰물때라 갯벌이였는데 이번에는 밀물이라 물이 가득차 있는 꽃지해변이여서 색다른 모습을 본 것 같고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그 다음 휴양림의 잘 만들어 놓은 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바라보고 갈대까지 피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면암에서는 밀물에다가 이제 겨울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 부교를 건너지는 못하고 먼 발치에서 풍경을 바라보았네요! 하루종일 눈이 즐겁고 휴식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