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뒤로한채 떠난 여행길... 어느 한순간 여행이 가고싶고 먼곳으로 발길을 거닐고싶지만 생각처럼 쉽지않은 그런 하루하루속에서 11월 9일 미룬 여행을 혼자 떠났습니다 하루라는 일정으로 쉽게 갈수있는곳이 여행사를 통한 길이겠거니하여 오랜만의 이번 여행길도 저는 삼성여행사를 선택하였습니다 남해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여행사를 통해 가능것이 저는 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도 믿고 다녀왔습니다 너무 이른아침부터 움직인 탓이었을까요.. 20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속에 혼자만의 기다림 속 드디어 차를타고 그토록 단풍...단풍... 하던 유명한 산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주말에도 출근..때론 야근에 찌들어 사는 저에게 이순간은 설렘이 가득한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길을 떠난다는 것은 때로는 모험이고 때로는 나에게 주는 작은선물이죠 좋은가이드분과 좋은기사님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수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동하는동안 가이드님은 기사님과 오늘 동행할 모든분들을 세심하게 챙길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이 정말 따뜻해보였어요 물론 내 일이라 당연한것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챙기기란 사실 힘들거든요 그런부분에서 저는 삼성여행사가 좋고 이용하는 부분이 되었던거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쿨쿨자면서 도착한 내장산은 너무 아름답고 색색의 고운옷을 입고 뽐내는 자태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이있나...싶었죠 한길 한길 걷는 걸음속 보이는 단풍들은 너무 황솔했어요 집앞에서 보는 단풍들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보는 단풍은 더 예뻐보였고 산과 하늘이 만나는 그곳은 공기도 시원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과 낙엽이 샤샤삭 안녕이라 인사하는 그소린 귓가에서 고운음악을 들려주는거같았어요 하지만사람이많은것은 사실 정말 괴로웠네요 맛있는음식도 많았고 처음 맛보는 음식도 있었기에 그 괴로움은 먹는 즐거움속 잠시 사라져버렸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곳에서 많은시간을 보냈고 그렇게 보낸 시간들은 추억이되고 또다른 여행지인 담양은 내장산보단 숨쉴수있어 다행이었던거같아요 대나무숲도 마음속 힐링도되고 정화도되고 좋은공기와 초록초록한 색깔로 안정되는 기분을 가질수있어 행복했습니다 혼자만의 여유롭게 걸을수있는 시간도좋았고요 가로수길 또한 조용히 작은길을 따라 움직이는 그런시간이 무척 소중하고 좋았네요 바람이 이끄는곳으로 가다보면 그들이 선물하는 그림들은 자연이 아니면 줄수없는 소중한 보물들... 그 보물들을 정말 오늘 한없이 보고왔네요 사진이 남는거라는 어른들의 말에 저도 카메라만 연신 누르며 고히 간직했네요 하루여서 짧지만 강렬한 내장산과 담양... 새로운 내일을 똑같은 내일을 시작할수있는 힘을 얻고가는 저.. 하나의 추억을 새기고 대구로 떠나는 발길이 가볍습니다 저는 대구로 떠나는 길이 아쉬웠지만 가이드님과 기사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가이드님의 친절과 세심함에 편안한 여행이되어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쭉 삼성여행사는 저의 새로운여행을 안내하는 친구로 남을거같고 더 추운날 또다른 여행지에서 힐링하며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싶네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실망스러운 부분이있고 하더라고 떠난다는 것. 삶의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수있다는것. 이것으로도 큰 변화가되고 몸과 마음에 묘책이 될수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찾아 떠나길 바라네요 내장산...그리고 담양 또 다시 그곳으로 떠날수있는 기회가 한번 더 찾아오길 바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