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함가보자 벼르다가 추워지고 나서야 일정맞춰 가게된 여행! 남편과 둘이서 산책시간에 우린 산위에 올라가서 멀리 내려다본 천사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산을 내려오며 야생화들과 빨갛게 익은 망개열매를 보며 가을정취에 흠벅 젖었습니다 무등산 증심사와 의재미술관을 들르면서도 단풍이 한껏물든 풍경을 감상하고 맑은공기를 깊이 들이마시니까 몸과 맘까지 정화되는듯 했습니다 양림동 문화마을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근대건축물의 색다름과 역사적의미가 마음속에 새겨진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너무 알찬코스로 담에는 무등산에도 올라보고 양림동 골목도 느긋하게 둘러보자 다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