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에 시어머니, 남편이랑 버스타고 삼성여행사 이용해서 벚꽃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과 하는 첫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차시간도 정확하고 여행지 가서도 교통불편도 안느꼈고

축제기간이라 벚꽃도 활짝피고 사람들도 많아서 축제분위기 느끼면서 너무 만족하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봄의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가을에도 시어머니와 단풍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차 타는 시간이 길어서 가는동안 먹을 떡, 약밥, 사과, 고구마 등 맛있는 간식거리도 준비해서 먹으면서

아침일찍 일어났던터라 가는동안 잠도 자고 어머님랑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웠습니다.

내장산에 도착을 했는데 단풍철이라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중간에 차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여행을 온 것 같았습니다.

단풍이 50%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뻤지만 좀 더 단풍이 들었을 때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님과 가파르지 않는 길을 걸으면서 이쁜 단풍 찾아서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불교신자이신 어머님은 내장사에서 불공도 드렸습니다.

산에서 내려와서 식당에 갔는데 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쬐끔 기다려서 막걸리, 파전, 비빔밥을 먹었는데

역시 전라도음식은 중상이었습니다.

전주한옥 마을도 들렀습니다.

어머님께서 "나는 한옥마을 예전에 왔봤다. 별로 볼거 없더라" 하시더라구요.

막상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십여년에  어머님께서 보셨던 한옥마을이 아니라서 너무 놀라워하셨습니다.

거기다사 발마사지도 받아서 온몸에 피로도 풀였습니다.

완전한 단풍을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 여행은 좋은거였습니다.

어머님께서도 너무 기분좋아하셨습니다.

헤어질 때 어머님께서 용돈도 챙겨주시더라구요.^^

좋은 여행 할 수 있게 해주신 삼성여행사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