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일 화창한 가을날, 남편과함께 삼성여행사 1일 투어를 떠났다

봄에 다녀온 남해여행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남편은, 이번 여행에도 함께 동행했다.

무궁화호를 역에서 타고 첫코스인 분천역에서 내렸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동심가득한 곳이였다

애들이 다 커서 크리스마스츄리도 안만드는데산타클로스를 보니 빨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분천역에서 빨간 협곡열차를 탔다. 기차가 예뻐서 기분좋고, 터널속에는 기차천장에 야광스티커들이 에뻤어요.

 전국에서 제일 작은 양원역도 보고  승부역에 내려서 경치도 보고, 철길에서 사진도 찍고, 파란하늘과 울긋불굿단풍은 아름다웠다

철암역에 도착,아주 좋은 리무진버스를 타고, 하이원추추파크에 도착, 점심을 먹은후 레일바이크를 탔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고, 바람에 추위를 느꼈지만 높은산속에서 내려오며 경치를 감상할수 있어 좋았다.

버스를 타고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들러 메디큐브와 헬기, 탱크 등을 관람한 후

한강발원지 검룡소를 산책코스로 다녀오고 마지막코스인 황지연못에 들렀다.

해설사를 만나 낙동강 발원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바로 옆 길건너에 있는 태백시장에서, 맛나고 양많은 옹심이 감자칼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무궁화를 타고 무사히 잘 귀가했다.

편한여행이 되도록 가이드 잘해주신 이소영 가이드님 감사해요.

겨울 여행도 삼성여행사를 이용할게요, 주위지인들에게도 삼성여행사를 알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