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토요일 순천만 국가정원-순천만-하동송림-두꺼비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는 여행은 재작년에 울산에 다녀온 것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그때도 삼성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온 즐거운 기억으로 이번 여행도 큰 기대를 했었지요
성서 홈플러스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탑승하여 출발하였습니다 45인승 버스에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부부끼리 같이 가는 모습이 참 정겹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이런 여행은 크게 준비없이도 편하게 떠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지요 버스에 몸을 싣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순천만 국가정원 이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하면 국가정원이지 하며 도착하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왜 국가정원인지 알겠더라구요 처음 입장 할때부터 보이는 꽃사자와 동물들. 작은 동물원 그리고 꽃과 풀들 도시에서만 갇혀있다가 만난 자연이라서 참 좋기만 했습니다 거기다가 날씨까지 참으로 금상첨화였습니다
점심식사로 꼬막 비빔밥은 아주 맛있지 않았으나 허기를 채우기엔 충분한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순천만 습지 갈대밭과 높은 하늘 완연한 가을 느낌에 취하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낭만이라고 생각을 하는 입장이라 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하동 송림은 섬진강을 따라 키큰 소나무가 가득했습니다 중국 무협물에서나 나올만한 장면에 괜히 무술하는 척 사진도 찍어보고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옮겨간 두꺼비 야시장!!! 아직 그 때 뽑은 로또 숫자로 사진 않았지만 사면 될 것 같아요 하하하하 엄청나게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시골의 정이 느껴지고 인심을 엿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토요일 여자친구와 시간내어 간 순천만 여행 편안하게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삼성 여행사의 순천만 패키지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