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랑 진주 유등축제 이후 삼성여행사를 통해서 두 번째 국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여행은 거리부담이 있어서 잘 못갔었는데 저는 내장산이 첫 방문, 어머니는 전주 한옥마을이 첫 방문이라 저희 모녀에게 아주 유익한 상품이었습니다. 지리산 휴게소에서 20분 휴게를 한뒤 내장산에 도착했었을 때 부분부분 단풍이 들었지만 가이드님이 셔틀버스 보다는 걸어가면서 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정보를 주셔서 어머니랑 평지를 가볍게 걸으며 사진 찍기에 바빴었네요. 전라도로 넘어가는 길에 안개가 너무 많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내장산에 도착했었을 땐 날씨가 화창해서 돌아다니기에 적절했었습니다. 특히 내장산 내부에 위치한 내장사에서 뒤에 있는 산을 바라보았을때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 식사시간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주변 식당가에서 알맞게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인삼 튀김을 구매했었는데 고소한 뿌리냄새를 맡으며 건강에 도움되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장산에서 전주 한옥마을로 가는 동안 잠시 눈을 붙이며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하차해서 여러 곳을 둘러보기 바빴습니다. 제가 다녀와본 전통 찻집에서 도라지차를 마시며 체력보충을 하고, 어머니랑 성당에서 사진 한 컷, 돌담길에서 한 컷, 길거리 음식이 워낙 많았던 관계로 치즈튀김, 치즈 닭꼬치, 육전에 맥주, 흑설탕 버블티 등등,,,, 많이 먹었네요... :) 단풍시즌에 맞춰 좋은 여행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예약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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