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일 한글날에 우리집 가장을 뺀 가족 모두 가 새벽부터 남해 여행 gogo~~

8살 딸,6살 아들 시어머니 그리고 나 .배고픈지도모르고 설레여서 얼굴만봐도 웃기만했다.smileywink

함안휴게소에서 아이들의 최애 음식 소떡을 먹으면서 난 갈비만두랑 어묵 등등 먹는게 남는것 ㅋㅋ

배불러 자고 일어나니 가이드언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바람이 솔솔 불고 햇살은 따뜻한 정말 애들이랑 놀기 좋은날 이네요~~~!!

 

#남해 원예촌은 꽃이 화려하다거나 종류는 많지는 않아도 21개의 정원을 18개 나라별 테마로

원예전문가가 직접 가구어 놓은 생활정원들이라서 아이들이랑 산책하면서 돌아다니기 좋아요.

남해 앞 바다가 보이는 시크릿 가든 같아요.유자 아이스크림도 아이들이 맛있어했어요.

분수 연못 에는 종이배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는데 나름 운치 있었어요 .

 

#독일마을은주황주황 한 폭 의 그림같은곳

한국전쟁후 너무 가난했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가족 부양위해 독일로 파독광부와 간호사로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한곳

저도 간호사인데 저때로 돌아가면 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예전에 본 영화 '국제시장'을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도이처프라츠광장에서 마시는 독일 맥주 한잔과 소시지 아직 잊을수없어요.맛있어요yes

#미조항에선 멸치회쌈밥을 먹고싶었지만 아이들이랑 어머니를 위해서 갈치 구이로 통통한 흰살이 맛나고 밑반찬도 맛났어요.

바다내음과 귀여운 고래조형물과 사진찍기에 너무 이뻐요.

 

#송정 솔바람 해변은 은빛 백사장과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있어서 너무 한적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짧았어요.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부서질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게를 잡는다고 막대기로 구멍을 살살 파고,옆에 형이 게를 잡았는데 부러워했어요.

#가천 다랭이 마을은 바닷가 절벽에 위치한 마을과 한층한층 쌓아 만든 다랭이 논이

아름다운 마을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신기해요.

거의 45도의 경사진 비탈길이 아이들에게 힘든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그래도 다음에 또 오자구하네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면서 피어있고 뒷 배경으로 바다가 보이는 포토존 이뻐요!

골목을 돌아다니는데 맛있는 빵냄새가 난다며 같이 못 온 아빠선물로 꽈배기사다주고하네요 착하네enlightenedangel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에서 맛있는 커피와 딸기스무디를 마시며 남해 바다 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새벽부터 엄마말 잘 들어주어서 고마워~~

다음에 아빠랑 함께 오자

친절한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이뿌게 찍어주신 가이드언니와

험한 길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 여행하고,,,갑니다!!kiss